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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운천동 카페]씨스네티룸 - 운리단길에서 만난 애프터눈티 세트 카페여행 애프터눈티 세트가 있는 청주 운천동 카페 씨스네티룸 CISNE TEA ROOM 이번에 소개할 운천동 카페는 제대로 된 정통 애프터눈티 세트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청주 애프터눈티 세트로 유명해졌으면 좋겠는, 씨스네티룸 CISNE TEA ROOM. 사실 운리단길 카페들을 찾아보면서 사진으로 봤을 때 과연 실제로도 이런 외국 느낌이 날까 싶었는데, 길 건너편에서 본 순간부터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이 팍팍 들었고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외국에 온 기분이 들었다. 사실 운천동에서 운리단길 벗어나면 낮고 오래된 건물이 대부분인데 그 사이에서도 여기에 이런 곳이? 싶을 정도로 눈에 띄는 외관을 자랑한다. 여기만 보면 유우럽st,, 왠지 영드에서 본 것 같은 넉낌이다. 유리창에 비친 간판들만 빼면,, 주인공..
[망원동 카페]카펫 CAPET 카페여행 힙한 느낌의 망원동 카페 카펫 CAPET 일주일에 가는 새로운 카페 개수만 세어봐도 일 년으로 환산하면 무수히 많은 카페를 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머릿속에서 짬뽕이 돼서 섞여 버리는 비슷비슷한 느낌의 카페가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이번에 소개할 카페는 모던하지만 특색 있는 감각의 인테리어로 머릿속에 각인되었다. 바로 망원동 카페, 카펫 CAPET.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번에 망원동에 우연히 가게 되어 바로 들렀다. 외관만 보면 흔한 카페긴 한데..(우리 동네에도 똑같은 외관의 카페가 있다) 망원동 카펫의 진가는 인테리어기 때문에 들어가봐야 한다. 짜잔- 컨템퍼러리한 인테리어 소품들로 가득해서 쇼룸으로 운영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2층은 카페와 쇼룸으로 운영하고 있..
[청주 운리단길 카페]컴포트커피 - 운천동에서 제일 유명한 곳 카페여행운리단길에서 제일 유명한 청주 카페 컴포트커피 혼자 다녀온 청주 여행은 어쩌다 보니 운리단길 카페 투어가 되어버린 느낌이다. 차가 없어서+쉬러 간 거라 일부러 일정도 빡빡하게 안 짜고 그냥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정도 가보고 그 유명한 봉용불고기 정도 먹어보고 운리단길 카페 정도 돌면 되겠다 해놓고 다녀왔다. 그래도 만약 운천동 카페를 딱 하나만 갈 수 있는 상황이라면 가장 가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바로 컴포트커피다. 많고 많은 청주 카페 중 가장 내 스타일이기도 했고 가장 많은 후기가 보이는 걸 보면 모두의 스타일이기도 했다. 그리고 실제로 다녀와보니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실제 분위기가 더 좋았던 부분도 있었고, 왠지 모르게 자꾸 호주 카페들이 생각나서 향수에 젖기도 했다. 그때 분위기를 모두 ..
[상암 텐동 맛집]신야텐야 상암DMC점 푸 드 득 상암 텐동 맛집 신야텐야 상암DMC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꼽으라면 항상 순위 안에 드는 음식인 텐동. 이번에 상암에서 밥 먹을 일이 있어서 상암 DMC 맛집을 찾았어야 하는 일이 있었는데, 가까운 친구가 상암 텐동 맛집이 있다고 소개해줬다. 꽤 많은 지점을 가지고 있는 체인이지만 신야텐야 상암DMC점. 역시 나처럼 텐동을 좋아하는 친구가 추천해준 곳이라 그런지 정말 만족스러웠다. 찾아가는 데 꽤 오래 걸렸다. 바로 앞에 두고도 어디에 있는 건지 두리번 두리번 하다가 일본어로 된 간판을 본 순간 아 여기가 신야텐야 상암DMC점이구나! 하면서 알아차렸다. 역시 주말의 상암답게 손님이 딱 한 테이블만 있었는데, 평일에는 북적북적 할 것 같다. 상암 점심시간엔 정말 어딜 가도 북적북적 하니까...
[송리단길 카페]아주키 - 일본 감성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카페여행 일본 감성 송리단길 카페 아주키 요즘 자주 가는 것 같은 송리단길. 정작 내돈내산으로 찾아갔던 카페는 없는 것 같다. 이번에 소울메이트와 함께 송리단길에 갔다가 카페는 어딜 가야할지 미리 알아보지도 알고 가게 됐는데, 카페 아주키를 아주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다. 사실 송리단길 가는 길 내내 솔메가 기분 상하게 해서 투닥투닥 하면서 더위에 쩔어 짜증이 이빠이 나기 직전이었다. 그러다 내가 아 그래서 어디 갈 건데! 하니까 저기 가도 좋고, 아주키 가도 좋고 이래서 어이 없음+짜증이 확 났다. 그래서 아주키가 뭔데! 하니까 손가락으로 바로 앞을 가리키면서 몰라 여기가 아주키라는데? 이래서 훽 돌아 봤더니 생각보다 괜찮아 보였다. 인정하기는 싫었지만 그래도 괜찮아 보여서 올라가게 되었다. 그래도 계단..
[시청역 카페]커피앤시가렛 - 서울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곳 카페여행 서울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시청역 카페 커피앤시가렛 많고 많은 카페들 중 독특한 브랜딩으로 잊혀지지 않는 곳이 있다. 바로 시청역 카페 커피앤시가렛이 그렇다. 이 곳은 독특하게도 커피와 담배를 판매하고 있는데, 오픈한 지 얼마 안 됐을 땐 담배가 더 눈에 들어 왔지만 바로 몇 일 전에 방문했을 때에는 담배보단 커피가 더 눈에 들어오는 그런 느낌이었다. 무엇보다 커피앤시가렛이 꾸준하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낮에는 멋진 서울 뷰를, 밤에는 서울의 야경뷰를 볼 수 있어서다. 갈만한 시청 카페가 참 없는데 커피앤시가렛은 딱 하나의 단점만 빼면 정말 갈만한 곳이다. 그 단점은 아래에 적어두겠습니다,, 총총 처음 가는 사람들이라면 단번에 찾아내기는 어렵다. 17층에 있는데다 1층에 입간판이 있는 ..
[명동 칼국수]명동교자 본점 푸 드 득 명동 칼국수 맛집 명동교자 본점 내 기억이 시작하는 아주 오래 전부터 다니던 맛집이 있다. 바로 명동교자. 원래 명동칼국수로 시작했다가 상표권 문제로 명동교자로 바꾼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지금 프랜차이즈로 다들 알고 있는 명동칼국수의 원조는 바로 이 집이다. 언제 가도 공장처럼 좌석을 안내 받고 주문하고 음식이 바로바로 나오면 먹고 나가는 시스템의 명동교자. 이번에 분점과 본점 딱 두 곳만 (거의 붙어)있는데 이번에 본점을 다녀오게 되었다. 코로나의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이 다 사라지면서 명동 거리도 한산해졌고, 초기에는 그래도 명동교자만큼은 한국인도 많이 찾는 만큼 건재했으나 이제 명동교자 본점도 한산해졌다. 다만 분점은 여전히 핫하다. 눈치게임인지 본점은 휑했고 분점은 사람이 많았다. ..
[천안 맛집]온센 천안점 - 텐동 잘하는 천안 터미널 맛집 인정! 푸 드 득 텐동이 맛있었던 천안 맛집 온센 소울메이트와 다녀온 1박 2일 동안의 천안 여행. 천안은 매형의 고향이어서 친누나 결혼식 때문에 1박 2일 동안 다녀온 적이 있었고 내 소울메이트도 천안에서 학교를 다녔어서 특별한 곳이다. 그런 특별한 곳에 특별한 여행을 다녀오게 됐는데, 이번 여행 코스 담당은 솔메씨가 맡기로 했다. 그래서 찾아온 천안 맛집! 바로 따끈따끈한 신상 맛집이라 천안러들에게도 핫한 천안 텐동 맛집 온센 천안점이다. 온센은 전국 각지에 체인이 있는 것 같긴 한데 지역별로 한두개씩밖에 없어서 각 지역에 새로 오픈하는 순간 그 지역의 텐동 맛집이 되어버리는 것 같다. 위치도 천안 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 천안 터미널 맛집이라 버스 타고 가는 분들이라면 안 가볼 수 없다. 야우리와도 가까우니..